국립농업박물관,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구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심은 무와 배추, 김장해서 기부까지!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22일 구운초등학교,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배추는 사랑을 싣고!’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배추는 사랑을 싣고!’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심은 무와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과정까지 한 번에 담았다.
○ 구운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67명은 11월 19일 지난 9월에 심은 무와 배추를 수확했으며,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와 깍두기를 담근다.
□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 김치 100통과 깍두기 50통은 권선구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으로,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다랑이 논·밭에서 자라는 농작물은 항상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들이 직접 재배하고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농업의 보람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