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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농업의 핵심 다섯 씨앗의 가치,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 개최

수정일
2023.11.22
작성자
전시소통팀1
조회수
497
등록일
2023.11.08

농업의 핵심 다섯 씨앗의 가치

-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 개최 -


◇ 전 시 명 : 오! 곡穀, 5五곡穀

◇ 개 막 일 : 2023.11.10.(금)

◇ 전시장소 :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 內 온라인전시관

◇ 전 시 품 : 농사직설(農事直說), 목조여래좌상 복장물(木彫如來坐像 腹藏物), 나전혼수함(螺鈿婚需函), 밀양백중놀이 등 사진 및 영상 자료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2023년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10일부터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을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핵심 콘텐츠인 농업·농촌 문화유산 중 '오곡'을 새로이 조명하고, 그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환기하는 브랜드 콘텐츠로 기획하였다. 또한 누구나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멀티미디어 전시로 연출하였다. 


□ ‘1부 오! 놀라운 곡(穀)’에서는 우리나라 농업 역사와 함께해 온 오곡의 정의와 상징을 소개하고, 오곡에 얽힌 설화 및 세시풍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세종의 애민 정신을 담아 오곡을 비롯한 작물의 재배 방법을 기술한 ‘농사직설(農事直說)’ △오곡을 담은 주머니를 매달아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잔치를 벌이던 ‘밀양백중놀이’ △전쟁 속에서도 식량의 역할을 했던 오곡의 기록을 담은 ‘쇄미록(瑣尾錄)’ △농업의 생명력을 의미하는 다섯 곡물을 종이에 적어 불상 안에 모신 ‘목조여래좌상 복장물(木彫如來坐像 腹藏物)’ 등을 통해 과거부터 중요하게 여겨진 다섯 곡식의 가치를 재확인한다.


□ ‘2부 오! 가까운 곡(穀)’에서는 한민족의 삶을 이루는 통과의례 가운데 나타난 오곡의 의미를 조명한다. △영상 콘텐츠인 ‘오곡의 일생’은 생명의 탄생과 혼례 그리고 장례에서도 빠지지 않았던 오곡의 소중함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연출했다. 그리고 △아기의 건강과 평안을 바라며 다섯 곡식을 담은 ‘돌주머니’를 매다는 ‘돌띠’ △원만한 결혼 생활을 소망하며 오곡 주머니 등 길하게 여겨지는 것을 담던 ‘나전혼수함(螺鈿婚需函)’ △고인의 안식을 위해 껴묻거리로 둔 ‘부장용 오곡 항아리’를 통해 오곡이 우리의 일생과 가까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 ‘3부 오! 이로운 곡(穀)’은 오곡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량’이라는 일차적 기능을 넘어 구황, 의료,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는 오곡의 사례를 전시해 그 기능을 확장한다. △흉년에 백성의 구황을 위해 활용된 기록이 남아있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각 곡물이 지닌 본연의 성질을 의학적 기능과 효능으로 연구하여 집성한 ‘본초강목(本草綱目)’△보릿짚을 이용하여 공예품 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 ‘앞서가는 농촌’ 등 오랜 재배 역사를 거쳐 식량 자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식품·공예·산업에서 활용되는 오곡의 다양한 발전상을 보여준다.


□ 국립농업박물관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은 박물관 누리집(www.namuk.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온라인 전시가 농(農)의 가치와 문화, 다섯 곡식이 걸어 온 발자취를 널리 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온라인 및 가상현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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