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 독자 감상평

모내기 체험 속 겨리쟁기를 끄는 소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서 키우셨던 누렁이를 기억해 냈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에서 체험행사로 밖에 접할 수 없는 풍경이 되어버렸지만, 물이 차오른 논에서 쟁기질하던 누렁이의 모습은 여전히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벼농사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는 글과 사진이었습니다. - 이윤지

여행을 좋아합니다. 자연 속에서 제철 미식을 즐기며 현지인들과 만날 수 있는 여행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촌캉스 코너에 소개된 하추리 마을을 다음 여행지로 찜해두었습니다. 더구나 1인 여행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 여름,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인제로 향할게요. 고맙습니다. - 조은영

처음으로 농업박물관 소식이라는 잡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저는 특히 학생들한테 가르쳐주고 싶어서 더욱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에서 2학기에 한국사가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특히 8페이지에 있던 전기냉장고 또는 나무냉장고와 20페이지의 『목민심서』 부분이 유용했습니다. - 우윤지

여러분이 알고 있는 ‘농’의 겨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눈을 뚫고 자라는 호밀, 나뭇가지를 뛰어다니는 까치 등 겨울철 농촌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감상과 함께 보내 주세요. 추첨을 통해 20,000원 상당의 겨울 관련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소중한 작품은 『농업박물관 소식』 겨울호와 박물관 전시동 디지털 배너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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