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794
손으로 나누는 농업 이야기, 수어 해설 영상 서비스 운영
- 수정일
- 2026.03.12
- 작성자
- 교류홍보팀
- 조회수
- 58
- 등록일
- 2026.03.12
손으로 나누는 농업 이야기, 수어 해설 영상 서비스 운영
- 대표 유물 '앙부일구' 등 전시해설 영상 56편 제공 -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청각장애인 관람객의 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 전시해설 영상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국립농업박물관은 지난 10일 박물관에서 ‘수어 전시해설 영상 서비스 정식 운영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어 해설 영상 시청과 제작 참여자의 소감 발표, 전시관 수어 전시해설 등을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회원 15명이 참석해 개발된 수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수어 전시해설 영상은 국립농업박물관 소개와 함께 농업관 등 상설전시 공간과 ‘앙부일구’, ‘농사직설’ 등 대표 유물 38점, 식물원의 아열대 작물 등을 해설하는 내용으로 총 56편이 제작됐다.
○ 특히 청각장애인인 손말미디어 이승수 감독과 수어 해설사가 제작 과정에 참여해 수어 표현의 정확성과 전달력을 높였다.
○ 영상은 각 전시 공간 입구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박물관 누리집과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담은 관람표 형태의 홍보물을 비치해 박물관 외부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관람객의 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관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음성 안내 서비스에 이어 수어 전시해설 영상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촉각전시물도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관람 약자가 실제로 전시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박물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