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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7
국립농업박물관, 100만 번째 관람객 달성
- 수정일
- 2024.10.23
- 작성자
- 교류홍보팀
- 조회수
- 459
- 등록일
- 2024.10.23
국립농업박물관, 100만 번째 관람객 달성
- 박물관 개관 해에 태어난 2022년생 어린이가 주인공
- 개관 이후 678일 만에 이룬 쾌거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누적 관람객이 10월 22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15일 개관하여, 개관 이후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100만 번째 관람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한 해인 2022년도에 태어난 나한결 어린이(만 2세) 가족이다. 아버지 나용훈 씨는(인천 거주) “수원에서 평생 살아오신 장모님 생신을 맞아 국립농업박물관을 찾아왔다가 10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서 더 뜻깊고 좋은 추억이 생겼다”라며, “아이와 함께 언제든 들러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생겨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농업을 문화·예술로 풀어낸 국립농업박물관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는 100만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요인 중 하나다. 개관 이후 ‘농農, 문화가 되다’,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마을로 떠나요’를 비롯하여 매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우리 장문화를 알리는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간’을 개막하여 관람객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 또한 여름, 겨울방학을 비롯하여 설날, 추석 절기마다 전통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통해 단기간에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다.
○ 특히, 2024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모내기부터 벼베기까지 도심 속 농경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을 운영하였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 덕에 국립농업박물관이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 농작물이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라듯이 우리 박물관도 관람객의 애정 어린 방문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관련 다양한 전시·교육·체험을 제공하여 농(農)의 문화와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