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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9
국립농업박물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수원 문화유산 답사> 성료
- 수정일
- 2024.12.20
- 작성자
- 교류홍보팀
- 조회수
- 218
- 등록일
- 2024.12.20
국립농업박물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수원 문화유산 답사> 성료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1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원시의 농업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농업문화 유산 답사’를 진행했다.
○ 이번 답사는 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의 농업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에게 보다 흥미로운 눈높이 해설과 유익한 관람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 우리나라 농업 문화유산의 보고에 자리 잡은 국립농업박물관 인근에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만석의 수확을 기원하며 축조한 인공 저수지 ‘축만제’, △한국 농업의 우리나라 채소 육종 및 원예 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장춘 박사 묘소’, △농업과학의 발전을 기념한 농촌진흥청의 ‘녹색혁명성취탑’ 등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 이날 국립농업박물관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김재균 학예본부장의 설명과 함께 한국 농업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우장춘 박사의 묘소를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 자원봉사자는 “수원시의 사전 허가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우장춘 박사의 묘소를 현장에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농업의 소중함이 더 깊이 있게 다가온다.”라며 “우리나라 농업의 발자취를 마음에 새기며 널리 전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국립농업박물관 김재균 학예본부장은 “수원시의 뿌리 깊은 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 농업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역사·문화 행사를 진행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