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문화시설 화재 대비 소방 합동 훈련 실시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최근 문화시설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24일 수원남부소방서, 서둔119안전센터, 호매실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 박물관 임직원과 소방관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관 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람객 대피 유도, △화재진압, △박물관 유물반출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 또한 소중한 농업 유산의 보호를 위해 중요 유물반출 및 적재 훈련을 실시하여, 문화시설 화재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훈련으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라며, “화재 발생 시 관람객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농업유물도 지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