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232
국립농업박물관-창원특례시 업무협약 체결
- 수정일
- 2024.12.14
- 작성자
- 교류홍보팀
- 조회수
- 267
- 등록일
- 2024.12.13
국립농업박물관-창원특례시 업무협약 체결
-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인구 100만의 특례시이자 도농복합 도시인 창원특례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과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에 관한 소장품, 소장 자료 등 공유,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전시·교육·체험 등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 ▲농업 자원·문화 등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소재지이자 도농복합 도시로서 청년 농업인 육성, 도시 농업, 4차 산업 기술 접목 등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창원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여 기후변화, 농가 감소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우리 농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이 더 큰 번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동반 관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창원시가 가진 풍부한 농업자원과 국립농업박물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유산과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업무협약과 더불어 국립농업박물관과 창원특례시는 공동 협력행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원단감” 특별전을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 이번 특별 전시에서는 ▲100여 년이 넘는 창원단감의 재배 역사와 국가중요농업유산 17호인 창원 독뫼 감농업 소개, ▲창원단감을 활용한 체험 단감 팔찌·단감 에코백 만들기, ▲ 창원단감 나눔행사, ▲창원단감을 활용한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준비하여 관람객에게 창원단감을 소개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양 기관은 이번 첫 번째 협력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향후 농(農)의 가치와 지역 농업·농촌을 알리는 새로운 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기관 간 협업체계의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