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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8
국립농업박물관, 상설전시관 <내일의 농업> 새롭게 선보여
- 수정일
- 2024.12.20
- 작성자
- 교류홍보팀
- 조회수
- 225
- 등록일
- 2024.12.20
국립농업박물관, 상설전시관 <내일의 농업> 새롭게 선보여
-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농업의‘내일’-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상설전시관 중 <내일의 농업>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상설전시관의 마지막 코너인 <내일의 농업>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앞으로의 변화상을 경험해보는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 △작물 유전정보 분석법으로 만드는 나만의 품종,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AI가 탑재된 스스로 판단하고 수확할 수 있는 지능형 농사 로봇, △버섯, 과일 껍질, 선인장 등 새로운 소재 개발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등 우리의 ‘내일’을 위한 농업 기술과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기후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10m 길이의 도입부 영상, △투명 디스플레이로 사막·극지·우주에 있는 스마트팜을 제어해보는 체험,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자의 홀로그램 영상 등 다채로운 디지털 경험으로 우리 농업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 전시내용을 전달하는 패널 또한 디지털화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마련하였다.
□ 또한 <재배> 코너와 <다양한 쓰임>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농기구와 회화 작품, 근대 홍보물 등을 통해 우리 삶 전반에 미치는 농업의 의미와 변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 <내일의 농업> 코너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우리 농업의 ‘내일’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벽면을 가득 채운 디스플레이로 우주에 있는 스마트팜을 관리해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우주에서도 농사짓는 세상이 머지않았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 일부를 개편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 농업의 ‘내일’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