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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독자 감상평
울진 금강송 이야기를 읽으며 한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일이 결국 사람의 삶과 마을의 시간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숲을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조용히 돌아보게 한 글이었던 것 같아요. <금강송 곁에> 이동전시 이야기는 좋은 전시가 한 장소에 머물러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었어요. 전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세심한 손길을 알게 되니, 관람객이 만나는 한 장면 뒤에도 많은 시간이 쌓여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문유정 님
‘꽃이 머무는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름다운 꽃 사진과 함께 실린 시를 읽으며 잠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풍류를 품은 고려청자’ 기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선비들이 차를 마시고 꽃을 감상하는 일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을 수양하는 시간이었음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덕분에 자연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마음에 여유를 주고 생각할 거리를 전해주는 소식지를 계속 만나길 기대합니다. - 송영례 님
어린이날 행사에 얽힌 뒷이야기를 읽으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원고 속 행사 현장을 함께했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집에 와서도 몇 번이나 재밌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한 프로그램이었던 보리차 티백 만들기나 운송로봇 조종 체험은 특히 인상 깊었어요. 더운 날 야외 행사라 조금 지칠 때도 있었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정은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