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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소식 NAMUK MAGAZINE 2024 여름호  NO.7 농업박물관 소식 NAMUK MAGAZINE 2024 여름호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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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우리들

박물관 소식

1

국립농업박물관, 식목일 맞이 봄꽃 포토존 새 단장

국립농업박물관 식목일 맞이 봄꽃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국립농업박물관은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박물관 정문과 주변 산책로를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 단체를 초대해 박물관과 상생을 다짐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박물관과 농업인 단체 임직원 50여 명은 기념식수 후 털수염풀, 꽃양귀비 등 봄 초화류 1,500여 주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조성된 박물관 정문과 전시동 북문의 정원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

교육동 영상관에서 핑크퐁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모음집 상영

교육동 영상관에서 핑크퐁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모음집을 보고있는 사람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 농업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일부터 농업특화 영상 콘텐츠 ‘핑크퐁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모음집’을 상영한다. ‘핑크퐁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모음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전래동화 속 농경 생활 모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의 협업으로 박물관 교육동 영상관에서 무료 상영되며, 박물관에서 매 회차 선착순 현장 발권 후 관람할 수 있다.

3

국립농업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 증서를 들고있는 사람들

국립농업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지난 4월 3일에 근현대 농업유산의 가치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과는 지난 6월 10일에 농업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자료 활용 상호 전시 협력 등이다.

7~9월 국립농업박물관 일정

※ 일정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namuk.or.kr)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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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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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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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상반기 기획전시
<땅의 기록, 흙의 기억>

일자

’24.6.3.~8.25.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기획전시실

내용

농업의 근본이 되는 ‘땅’의 활용과 제도변화를 살펴보는 기획전시

2024년 테마전시
<추앙하라, 감자>

일자

’24.6.18.~7.31.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중앙홀

내용

감자 국내 도입 200년 맞이 감자의 날 지정 기념 테마전시

곤충 특화전시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일자

’24.7.23.~8.18.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이음터

대상

누구나

내용

누에의 성장, 컬러 누에 전시와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산물 소개 및 여름 곤충 10여 종 특화전시

학기별 전시연계 프로그램

일자

’24.7~8월(여름), 9~11월(가을)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교육동 등

대상

초등3~6학년, 가족, 누구나 등

내용

박물관 전시관(농업관, 식물원, 수직농장)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국립농업박물관 지식나눔 취업역량교육(2차)

일자

’24.8월 중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대회의실

대상

대학생

내용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생의 역량 발전 지원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단체 교육

일자

’24.4~11월 중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식물원, 다랑이밭 등

대상

초5~고3,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내용

식물원 연계 <찾아라 그린테리어>, 다랑이밭 연계
<구해줘 팜즈>, 전통공예체험 <전통공예 아티스트>

무슨 용도일까요?

글. 김효정

뒤웅박

이 도구는 구멍이 난 볼링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어떤 도구는 구멍이 두 개, 어떤 도구는 구멍이 한 개고 크기도 제각각입니다. 이 도구는 무슨 용도일까요?

이 도구는 박과 식물의 열매로 만든 ‘뒤웅박’입니다.
박을 수확해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낸 후 말리거나 구워서 안을 텅 비게 만든 바가지입니다. 그 속에 씨앗이나 여물 등을 담고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 두었습니다.

박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여름철에 밥을 담아두면 쉽게 상하지 않았습니다. 밥뿐만 아니라 달걀도, 메뚜기도 담아 다양하게 보관했습니다. 뒤웅박을 통해 한 도구의 성질을 알고 다양한 곳에 활용할 줄 알았던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데요. 적절한 곳에 적절한 도구 혹은 사람을 쓰는 것,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삶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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